국민의힘 초선 주진우 의원이 갈등과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당을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당 대표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주진우 / 국민의힘 의원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당원 동지 여러분! <br /> <br />저는 국민의힘의 ‘전열을 재정비'하고, ‘젊고 강한 보수'로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합니다. <br /> <br />많은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등을 돌렸습니다. 당원들도 이대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. <br /> <br />갈등과 무기력이라는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이 바라는 것은 명확합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역할을 확실히 해라. 그러기 위해서 ‘국민의힘'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보수가 이대로 무너지면 대한민국도 바로 설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편향된 이념이 정책을 좀먹으면, 관세 협상, 부동산 정책, 청년 대책도 제대로 실행될 리 없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함께, 다시 일어나 ‘보수를 현대화'해야 합니다, <br /> <br />젊고, 유능하면서도, 강한 보수로 거듭나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저는 한결같이 보수의 가치를 지켜 왔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, 모두가 등을 돌릴 때, 저는 선임행정관으로 끝까지 청와대에 남아 소임을 다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%를 웃돌던 정권 2년 차에도, 저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원칙대로 수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때도 지금처럼 온갖 협박과 공격에 시달렸지만, 권력의 눈치를 본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권의 비리를 밝혀낸 대가로 좌천됐지만, 미련 없이 직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사 시절, 문재인 정부가 검언유착 프레임으로 언론사를 공격하며 폭주할 때, 불이익을 무릅쓰고 약자인 기자의 편에 섰고, 언론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웠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위기에 강하고, 싸울 줄 압니다. <br /> <br />늘 최전선에서, 민주당의 폭주와 이재명 방탄에 맞서 왔습니다. <br /> <br />묵묵히 국민만 보고, 이재명 정부의 여러 난맥상도 지적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으로부터 무수히 많은 형사 고발과 거짓 모함을 받았지만, 저 스스로 당당하게 살아왔기에 단 한 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한결같은 강인함만이 보수를 재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강인함은 동료들과 함께 갈 때 비로소 진짜 리더십이 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저는 우리 당 누구의 요청에도 흔쾌히 힘을 보태왔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241105131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